‘여신강림’ 제작진, 단체 사진 노마스크 논란에 “심려 끼쳐드려 송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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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제작진, 단체 사진 노마스크 논란에 “심려 끼쳐드려 송구” 사과
  • 취재기자 박상현
  • 승인 2021.02.0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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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마스크 미착용 행태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이라며 비판
제작진 측, "부주의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 만들겠다"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종영 기념 단체 사진에 노마스크 논란이 일자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과했다(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tvN 드라마 '여신강림'의 종영 기념 단체 사진에 노마스크 논란이 일자,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사과했다(사진: 인스타그램 캡처).

드라마 ‘여신강림’의 제작진 측이 드라마 종영 기념 단체 사진의 노마스크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지난 7일 ‘여신강림’ 제작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며 “촬영 종료 후 제작진 단체 사진과 관련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여신강림’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무사히 종료했으나, 촬영 직후 진행된 마지막 기념사진에 잠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한순간의 부주의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촬영 현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여신강림’에서 수호 역을 맡았던 배우 차은우는 자신의 SNS에 드라마 종영과 관련해 글을 남겼다. 그는 “스태프분들, 배우분들, 제작진 여러분 다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호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종영 기념 단체 사진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약 70명이 넘는 제작진과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나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한 이는 20명이 채 되지 않았다.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인원들의 마스크 미착용 행태에 대해 방역수칙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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