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2일)날씨]기온 큰 폭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할 듯… 내륙지역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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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날씨]기온 큰 폭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할 듯… 내륙지역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
  • 취재기자 이승주
  • 승인 2020.12.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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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2일)과 모레(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내일(22일)과 모레(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건조]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일부 남부지방에도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안개, 연무]내일(22일)과 모레(2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일과 모레 낮 동안에도 연무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강수]내일(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영서북부에는 지표부근의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서해상에서 대기하층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발달한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 경기도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또한, 내일(22일) 오후 한때 충청남부와 전북, 전남북부에는 서해남부해상에서 약하게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모레(23일) 밤부터 서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 제주도에는 제주도 서쪽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하늘상태]내일(22일)은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강원영동은 대체로 맑겠다. 모레(23일)는 전국이 구름 많다가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다.

[기온]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2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하겠고,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내일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내일(21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4 ~ 8도 ▲부산·울산·경남 7 ~ 10도 ▲대구·경북 4 ~ 9도 ▲광주·전남 8 ~ 11도 ▲전북 5 ~ 9도 ▲대전·세종·충남 6 ~ 9도 ▲충북 4 ~ 7도 ▲강원 0 ~ 9도 ▲제주 12 ~ 1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내일(22일)은 대부분 지역에서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더해져 전 권역이 ‘나쁨’ ~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나쁨) ▲인천(나쁨) ▲경기북부(나쁨) ▲경기남부(나쁨) ▲강원영서(나쁨) ▲강원영동(나쁨) ▲대전(나쁨) ▲세종(나쁨) ▲충북(나쁨) ▲충남(나쁨) ▲광주(나쁨) ▲전북(나쁨) ▲전남(나쁨) ▲부산(보통) ▲대구(나쁨) ▲울산(보통) ▲경북(나쁨) ▲경남(보통) ▲제주(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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