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늘자, 부산시 27일부터 거리두기 준 2단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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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늘자, 부산시 27일부터 거리두기 준 2단계 시행
  • 취재기자 안시현
  • 승인 2020.11.2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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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10시 기준 부산서만 19명 신규 확진자 발생
유흥시설 영업하되 방역수칙 위반시 즉시 영업 중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자 부산시가 거리두기 2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7일 10시 기준 총 1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흘 연속으로 두자리수 확진자를 내는 부산이 27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사진: 부산시 홈페이지).
사흘 연속으로 두 자리수 확진자를 나오자, 부산시가 27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사진: 부산시 홈페이지).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26일 다중이용시설 업계 관리자, 교통 분야 기관·단체와 긴급회의를 열었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부산은 24일부터 일부 1.5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를 하고 잇지만, 현재 감염 추이와 속도를 봤을 때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27일 0시부터 2단계 수준의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유흥시설 등 9종의 중점관리시설은 전국적인 2단계 격상 전까지 정상적으로 영업하도록 했다. 대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등 핵심방역 수칙 위반시 즉각 영업을 중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일반관리시설 14종은 2단계 수준으로 8㎡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음식 섭취 같은 위험도 높은 활동은 금지하도록 권고한다.

국·공립시설 이용 인원은 30% 이내로 제한하고 실내활동과 위험도가 높은 실외활동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됐다. 전시·박람회와 국제회의 등은 면적당 인원을 제한해 개최하게끔 했다. 프로스포츠 관중 수도 10% 이내로 제한했다. 등교수업은 밀집도를 3분의 1 원칙으로 시행한다. 종교활동은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 등의 행사에서 좌석 수의 2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이 외의 모임과 식사는 금지한다.

최근 부산은 음악연습실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감염경로 불분명 환자를 중심으로 접촉 감염 사례가 증가하는 상황이라 보건당국이 감염원과 감염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부산시의 누적 확진자는 27일 10시 기준으로 총 7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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