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7일)날씨]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모레까지 전국 강풍·폭우… 서해안 피해 우려
상태바
[내일(27일)날씨] 제8호 태풍 ‘바비(BAVI)’로 모레까지 전국 강풍·폭우… 서해안 피해 우려
  • 취재기자 이승주
  • 승인 2020.08.26 1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8월 26일 20시 현재 기상철이 밝힌 태풍 예상경로 및 예상  위험 영역 표시(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2020년 8월 26일 20시 현재 기상철이 밝힌 태풍 예상경로 및 예상 위험 영역 표시(사진: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태풍]제8호 태풍 ‘바비(BAVI)’는 내일(27일) 새벽에 서해상을 따라 북상한 후, 27일 새벽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풍]내일(27일) 낮까지 서해상의 도서지역은 최대순간풍속 40~60m/s, 제주도와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순간풍속 30~40m/s, 그 밖의 서쪽지역에도 최대순간풍속 20~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또한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운항정보 확인이 필요하겠다.

[강수]기상청에 따르면, 모레(2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나,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도, 경북은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태풍의 이동경로 가깝고 지형 효과를 많이 받는 지리산 부근과 전라도, 경북서부내륙, 경남남해안, 제주도는 최대 15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기온]모레(28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으나, 내일(27일)과 모레 충청도와 전라도 경북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상된다.

내일(27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경기·인천 28 ~ 31도 ▲부산·울산·경남 28 ~ 30도 ▲대구·경북 28 ~ 33도 ▲광주·전남 27 ~ 30도 ▲전북 29 ~ 32도 ▲대전·세종·충남 29 ~ 32도 ▲충북 29 ~ 32도 ▲강원 27 ~ 31도 ▲제주 30 ~ 33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내일(27일)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서울(좋음) ▲인천(좋음) ▲경기북부(좋음) ▲경기남부(좋음) ▲강원영서(좋음) ▲강원영동(좋음) ▲대전(좋음) ▲세종(좋음) ▲충북(좋음) ▲충남(좋음) ▲광주(좋음) ▲전북(좋음) ▲전남(좋음) ▲부산(좋음) ▲대구(좋음) ▲울산(좋음) ▲경북(좋음) ▲경남(좋음) ▲제주(좋음)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