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진로 고민 상담, 여기로!" 오내학교,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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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진로 고민 상담, 여기로!" 오내학교,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 실시
  • 취재기자 조재민
  • 승인 2020.08.2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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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재학생, 진학 고민 학생 위한 상담 프로그램 진행
오늘과 내일의 학교의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 포스터. 왼쪽 QR 신청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사진: 오늘과 내일의 학교 제공).
'오늘과 내일의 학교'의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 포스터. 왼쪽 QR 신청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사진: 오늘과 내일의 학교 제공).

전국 교사들과 교육전문가들이 유익한 교육정보를 공유·연구하는 봉사단체 ‘오늘과 내일의 학교(이하 오내학교).’ 오내학교가 26일부터 중고등학생들의 진학상담 및 고민을 들어주는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배려 컨설팅 프로젝트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컨설팅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젝트에는 전국 봉사 멘토 선생님들이 어른들의 성장 이야기, 진로 및 꿈 실현하기, 고·대입의 진학 고민나누기, 학생들의 개인적 고민 나누기 등을 진행한다.

컨설팅 대상은 농어촌 재학생 또는 여건이 어려워 진로 및 진학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이다. 이들 중 선정을 거쳐 멘토 선생님이 연락을 한다.

신청방법은 본인이 직접 상담 신청폼(https://forms.gle/6LFiXij3eVz63cxV6)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포스터 큐알코드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양식은 오내학교 네이버밴드 중요공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내학교는 교육 콘서트, 근심 나눔, 오내학교TV 특강 등을 개최해 지역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포스트코로나 진학백신’이라는 주제로 오내학교TV 첫 개국방송을 진행했다. 화상채팅 서비스 ‘Zoom’으로 진행된 강의는 전 세계가 급변하는 가운데, 코로나19에 대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진학 전략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했다.

오내학교 정동완 회장은 “우리의 목표는 교육의 상향 평준화다. 이런 자리를 통해 여건상 정보를 구하지 못하거나 컨설팅을 받지 못했던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양질의 정보와 상담이 제공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추후 계획에 대해 정 회장은“향후 정부나 지자체, 기업의 후원을 받아 더 많은 봉사 멘토와 멘티 학생들이 매칭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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