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어린이집 보육환경 보다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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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어린이집 보육환경 보다 안전하게
  • 취재기자 조재민
  • 승인 2020.08.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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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관내 98곳 내부시설․통학차량 방역
담당자 상주체제... 장난감․교재교구 등 물품 소독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속에서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4개월 동안 어린이집 방역지원에 나선다.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19속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방역지원 사업에 나선다(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19속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방역지원 사업에 나선다(사진: 해운대구 제공).

구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어린이집 98곳을 선정, 내부시설과 통학차량의 방역은 물론이고 장난감, 교재교구 등 물품 소독을 실시한다.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선발한 98명이 주 5일 하루 4시간씩 어린이집에 상주하며 방역소독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선발 인력은 대부분 중장년 여성으로, 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최소화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시행한다”며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코로나19 대비 방역까지 해야 하는 보육교직원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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