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동네 작은 정원 ‘게릴라 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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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에 동네 작은 정원 ‘게릴라 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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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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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상습 무단투기 지역 2곳 꽃 심어 작은 정원으로
부산 해운대구 상습 무단투기 지역 두 곳에 '작은 정원'이 들어섰다(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 상습 무단투기 지역 두 곳에 '작은 정원'이 들어섰다(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상습 무단투기 지역 두 곳을 주민과 함께 작은 정원으로 가꾸는 ‘게릴라 가드닝 사업’을 시행했다.

‘게릴라 가드닝 사업’은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결지에 꽃을 심어 가꾸는 사업이다.

쓰레기와 잡초로 지저분했던 송정동 189-28번지와 우동 옛 해운대역 뒷길의 나대지에 폐타이어와 우산 등을 재활용해 금계국, 세이지 등 1500여 본을 심었다.

이번 게릴라가드닝 조성사업에 동 단체원과 주민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다. 주민들은 “쓰레기가 가득해 눈살이 찌푸려졌던 곳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이 환해진다”고 입을 모았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무단투기 근절과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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