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에도 ‘코로나 차단 투명 가림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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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창구에도 ‘코로나 차단 투명 가림막’ 설치
  • 취재기자 김윤정
  • 승인 2020.06.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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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코로나 재유행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200여 개를 설치했다(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구청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200여 개를 설치했다(사진: 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구청 1층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가로 80㎝, 세로 70㎝의 투명 가림막 200여 개를 설치했다.

민원창구는 불특정 다수와 대면이 불가피해 비말에 의한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구는 민원 방문객과 공무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비말 등에 따른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투명한 아크릴 소재 가림막을 제작했고, 아래쪽에는 서류접수를 위한 공간을 확보해 업무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해운대구는 투명 가림막 설치 이외에도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방문객의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안내 등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다.

이번 투명 가림막 설치로 코로나19의 재유행을 대비하는 한편,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민원인과 공무원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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