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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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부터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판매
  • 취재기자 이예진
  • 승인 2020.05.0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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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강서체육공원 광장에 개설
대저 짭짤이 토마토∙친환경 채소류 등 비교적 싸게 팔아

부산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를 추진한다.

시는 농협부산지역본부 및 친환경농산물급식지원센터 3곳 등과 협력해 10일 오전 11시부터 강서체육공원 광장에서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장터에는 대저 짭짤이토마토, 친환경 대추방울토마토, 친환경 채소류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와 친환경 깍두기 김치, 화훼류 및 축산물 등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농업인 등 생산자단체가 일정 물량(수량)을 직거래로 한정 판매한다.

5월 10일 부산시가 코로나19(우한 폐렴)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각급 학교의 개학 연기 등으로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를 추진한다(사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0일부터 코로나로 인한 위축된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산물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를 추진한다(사진: 부산시 제공).

이날 농산품 판매 꾸러미는 ▲대저짭짤이토마토 1.5㎏(500g 3봉)와 상추 등 채소류 3품목으로 구성된 친환경채소류 모둠 ▲친환경대추방울토마토 1㎏들이 꾸러미(200세트 한정)를 2만8000원에 판매한다. 또 ▲친환경깍두기 김치 3㎏은 2만원(200개 한정) ▲장미와 알스트로메리아로 이루어진 꽃(절화)묶음은 5000원(200묶음 한정)에 판매한다.

축산물은 ▲한우 등심(1+) 500g에 4만원(100팩 한정) ▲삼겹살(1등급) 1㎏에 1만9000원(100팩 한정) ▲목살(1등급) 1㎏에 1만9000원(100팩 한정) 등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직거래한다. 이날 행사는 준비된 농축산물을 모두 판매할 때까지 열린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화훼 직거래, 경영자금 지원, 자가격리 대상자 농산물 꾸러미 제공 및 화훼농가 일손돕기,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판매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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