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부처님 오신 날, 제행무상∙제법무아∙일체계고를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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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남의 생각이 멈추는 곳] 부처님 오신 날, 제행무상∙제법무아∙일체계고를 새긴다
  • 김민남
  • 승인 2020.04.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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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나를 낮추자, 그러면 무한의 바다가 보인다"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모두 자신을 낮춰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 속에 새기자(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모두 자신을 낮춰 부처님의 가르침을 마음 속에 새기자(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불기 2564년 4월30일 음력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축하합니다. 

온 세상에 자비와 사랑이 우리와 함께하는 날입니다. 가진 게 없어도 따뜻한 가슴과 손이 있습니다. 비우고 닦고 베푸는 기쁨이 영원한 진리입니다.

제행무상(諸行無常),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계고(一切계苦)의 부처님 말씀은 오늘 다시 한 번 새기는 가르침입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으며, 자아를 내세우지 말 것이며, 모든 것에는  따지고 보면 고통이 따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를 낮추면 무한의 바다가 보입니다.

2020년 4월 30일

묵혜(默惠) 김 민 남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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