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그램' 두 달 연속 1위, 지상파·종편 예능·음악 프로 시청률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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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그램' 두 달 연속 1위, 지상파·종편 예능·음악 프로 시청률 신기록...
  • 취재기자 김윤정
  • 승인 2020.04.21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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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 ‘한국인 좋아하는 프로그램’ 두 달 연속 1위 첫 기록
지상파·종편 예능·음악 프로, 출연하면 ‘시청률 최고’ 갱신
"임영웅, 말하듯 창법 가슴 깊은 울림... 시대적 블루칩"

대한민국의 '미스터트롯' 열풍은 오늘도 뜨겁다.

‘미스터트롯’은 방송을 종영하고도, ‘한국인이 좋아한 TV 프로그램’(한국갤럽 조사)에서 2-3월 잇달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률 상승의 보증수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가 최근 ‘미스터트롯’ Top 7 중 소속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업로드했을 땐 팬들의 접속이 폭주, 한동안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Top 7은 방송 종영 후 TV조선의 후속 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 전원 고정출연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3회 방송까지 매회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Top 7', 혹은 임영웅은 TV조선이 아닌, 다른 지상파·종편의 예능·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만 하면, 프로그램 자체 시청률 최고기록을 갱신하는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그들이 게스트로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 JTBC ‘뭉쳐야 찬다’ 등의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역시 대폭 상승했다. TV조선 후속 프로그램 ‘사랑의 콜센타’에는 1300여 콜이 쇄도하고 있고, 그 콜 중엔 600여 통화신청 만에 접수에 성공했다는 야담도 쏟아지고 있다. ‘미스트트롯’ 공식 유튜브 계정의 구독자도 급증하고 있다. 이 계정의 ‘톱7 코로나19 퇴치송’은 한 달만에 692만 회 접속을 기록했다.

‘한국인이 좋아한 TV프로그램’ 2-3월 잇달아 1위

‘미스터트롯’은 한국갤럽이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한 TV 프로그램’에 2-3월 잇달아 1위를 기록했다. 방송시기는 올 1월 2일부터 3월 14일까지. 이 중 11회 ‘결승전-라스트’미션‘의 시청률은 38.71%(닐슨 코리아)였다.

‘미스트트롯’열풍은 오늘도 뜨겁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연속 2개월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상파·종편의 예능·음악 프로그램서도 시청률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사진; 뉴에라프로젝트가 최근 공개한 임영웅의 프로필 이미지, 뉴에라 홈페이지)
‘미스트트롯’열풍은 오늘도 뜨겁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연속 2개월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지상파·종편의 예능·음악 프로그램서도 시청률 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사진: 뉴에라프로젝트가 최근 공개한 임영웅의 프로필 이미지, 뉴에라 홈페이지)

한국갤럽은 2013년 1월부터 매월 '요즘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을 조사, 발표하고 있다. TV 시청률과 달리, 시청 시간대/공간/채널/매체를 초월한 한국인의 감성적 TV프로그램 선호 지표인 것이다. 지난 3월 ‘한국인이 좋아하는...’에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1위는 ‘미스터트롯’(TV조선)으로 14.5%, 2개월 연속 1위다. 2위는 ‘이태원 클라쓰’(JTBC) 6.2%, 3위는 KBS1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였다.

한국갤럽 분석에 따르면, ‘미스터트롯’은 지난 2월 TV조선 프로그램 첫 1위, 지상파·비지상파 전체 음악·예능 첫 1위에 올랐다. 2013년 1월 이후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무한도전’, ‘삼시세끼-어촌편’, ‘썰전’에 이어, 네 번째로 선호도 10%를 돌파한 비드라마 프로그램이다.

지상파·종편 예능·음악 프로그램 출연하면, ‘시청률 최고’ 기록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은 MBC '쇼! 음악중심'과 SBS '인기가요'에 이어 JTBC '유랑마켓'과 '뭉쳐야 찬다'까지 주말 음악방송 및 예능프로그램에서 뜨거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역시 ‘미스터트롯’맨들의 활약 끝에, 1회 10.5%, 2회 10.8%로 2주 연속 시청률 10%대(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뭉찬’은 2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최고를 기록했다.

'미스터트롯' Top 7,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9일 JTBC '스타와 직거래-유랑마켓'(이하 '유랑마켓')'에도 출연했다. 이들에 대한 방송섭외와 광고 러브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브랜드 홍보사 뉴에라프로젝트(New Era Project, NEP)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스터트롯’ 입상자 중 본사 소속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새 프로필 이미지를 업로드했다. 이 후 공식 홈피는 이를 보기 위한 팬들의 접속이 폭주, 결국 한동안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임영웅, “말하듯 창법으로 가슴 깊은 울림”... 시대적 블루칩

NEP는 홈피에서 임영웅 등 7인을 개별적으로 소개했다. 임영웅에 대해선 “말하는 듯한 창법으로 사람들에게 가슴 깊은 울림을 주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전국민적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각종 음원 차트를 석권하고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등 대세 가수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실제 임영웅은 이 시대의 다이아몬드 같은 스타다. 음악에서 예능에서, SNS세상에서. 그의 신곡 <이제 나만 믿어요>는 발매 직후 실시간 음원 종합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최초 공개한 라이브 무대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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