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같았으면 벚꽃축제로 한창 들뜬 시기인 4월 초, 코로나 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벚꽃이 만개한 상황에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외출을 삼가고 있다. 주요 봄꽃 명소들은 지자체 주도하에 대부분 폐쇄됐다. 시내 곳곳에 ‘봄꽃 거리두기’가 한창이다. 각 지역에서는 지역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해 주요 봄꽃명소의 폐쇄를 공지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꽃구경을 못해 아쉬워 하는 이들을 달래기 위해 ‘랜선 꽃놀이’, ‘온라인 봄꽃축제’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벚꽃을 실시간 생중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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