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하고 엄정대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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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하고 엄정대응 할 것”
  • 취재기자 김하은
  • 승인 2020.03.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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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및 각 경찰서에 특별수사단 설치

26일 부산경찰청 김창룡 청장은 최근 텔레그램 N번방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단속을 위해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지방경찰청과 각 경찰서에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디지털 포렌식, 피해자 보호, 수사관 성인지 교육 등을 수행하고 6월 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텔레그램,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김창룡 부산경찰청장은 이날 부산경찰청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갖고 "다시는 이런 범죄가 발붙일 수 없도록 해 달라는 국민들의 공분을 명심해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각오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부산경찰청 청사 14층 사이버수사대 사무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 부산경찰홍보실 제공).
26일 부산경찰청 청사 14층 사이버수사대 사무실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사진: 부산경찰홍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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