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의 베스트 7인, ‘결승이 끝난 후’ 그들의 ‘속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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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 베스트 7인, ‘결승이 끝난 후’ 그들의 ‘속살’ 보기
  • 취재기자 김하연
  • 승인 2020.03.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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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함께 하는 ‘트로트 열풍’...온-오프라인 넘나들며 화끈한 화제 쏟아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속살’ 오롯이 공개... 20일 ‘사랑의 콜센터’ 주목...

온 나라·온 세대를 휩쓴 트로트 열풍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지난 3개월 동안, 역대 주중예능의 최고기록에  누적 조회수 2억까지, 하루하루가 ‘방송역사 새로쓰기’다. 

그 ‘미스터트롯’의 베스트 7.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그들은 ‘경연’을 끝내고 ‘축제’를 시작했다. 온-오프 라인을 넘나들며 방송가를 장악하고, 연일 화끈한 화제까지 쏟아내고 있다.  

지난해 ‘미스트롯’에선 많은 트로트 여가수가 재조명을 받으면서도 단연코 송가인이 독보적 인기를 구사했다면, ‘미스터트롯’은 보다 많은 참가자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에서도 ‘진’ 임영웅에게 당연히 인기가 집중되고 있지만 영탁, 이찬원을 비롯해 TOP7들은 프로그램을 거치며 각자 탄탄한 팬층을 이미 구축했다. 

방송가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참가자에 대한 러브콜은 그야말로 쏟아지고 있다. TOP7 뿐만 아니라 ‘미스터트롯’을 통해 이름과 얼굴을 알린 트로트 가수들의 작은 일거수일투족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지난 16일 TV조선 ‘뉴스9’에 출연하며 첫 스타트를 끊었고, 19일부터는 ‘토크콘서트-미스터트롯의 맛’에 3주간 출연한다. 또 ‘미스터트롯’ TOP7은 TV조선 ‘뽕 따러 가세’ 시즌2로 다시 뭉친다. 

지상파에서도 이들의 활약은 이어진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결승 진출자 장민호와 함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25일 녹화를 앞두고 있다. 또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출 예정. 

 

코로나19로 전국투어 콘서트 중 서울공연 5월로 연기

다만, 코로나19 확산의 우려로 갈라쇼가 토크콘서트로 대체됐고 4월로 예정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 중 서울 공연은 5월로 미뤄졌다. 5월 1일부터 시작하기로 한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지방투어 역시 상황에 따라 추후 늦춰질 가능성은 있지만 다행히 공연취소는 없다. 

4월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질 예정이던 공연은, 같은 장소에서 각각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시와 7시에 열린다. 앞서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요일, 시간대, 좌석 등이 변경되지 않으며 바뀐 날짜에 관람하려는 관객은 예매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오는 5월부터 열리는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 지방 투어 일정은 그대로 진행될 예정이지만 추후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는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가수들이 무대를 꾸미는 콘서트다. 서울 콘서트는 지난달 20일 예매 시작 10분 만에 2만 석이 모두 팔렸고, 지방 5개 도시에서 열리는 공연 역시 4만 석이 매진됐다.

 

20일 ‘사랑의 콜센타’로 팬과 직접 소통, 관심

20일, TOP7이 함께하는 ‘사랑의 콜센타’는 팬들과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사랑의 콜센타’는 임영웅을 비롯해 TOP7은 특정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고,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주는 전화 노래방 형식의 재능 기부 이벤트다. 

TOP7이 현재의 코로나19에 따른 한계상황을 고려,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직접 제안한 것이다. 무엇보다 TOP7이 최근 코로나19로 자유롭게 외출을 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러한 재능 기부 이벤트를 직접 제안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이들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제작진 역시 흔쾌히 호응했다. TOP7이 들려주는 뜨겁고 열정적인 세레나데,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임영웅·영탁·이찬원,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유쾌한 입담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19일 오전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 출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에서 진으로 뽑힌 이후 바뀐 삶을 언급했다. 임영웅은 "말도 안 되게 기분이 좋다"면서 "제 인생에 이런 거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밝혔다. 

영탁은 "준비하는 기간들이 살면서 한 번밖에 없는 기회였기 때문에 즐겼다"면서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순간들을 회상했다. 

이찬원은 '미스터트롯' 애청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찬원은 "중간 집계 때 1등했다가 3등한 적이 있었는데 팬분들이 많이 위로해주셨다. 하지만 난 그 자체로도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했다. 꿈에도 나온다"며 특유의 귀여운 눈웃음을 지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은 '진' 당선 상품으로 수제화 200켤레 상품권, SUV, 안마의자, 조영수의 신곡, 상금 1억을 받았다. 임영웅은 박명수 등의 부러움에 대답했다. "상품권이랑 상금 1억은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면서 "어머니 숨통 트이시라고 일부 보내드렸다. 또 저도 여기저기 갚을 게 있어서. 올해 목표가 11월 엄마 생일 날 현금으로 1억 드리기였다. 5년 전에 미리 일기장에 써놨었다"며 어머니에 대한 효심을 자랑했다. 

대한민국의 트롯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의   TOP 7, ‘일곱 트둥이’가 19일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 출연, 결승 이후의 얘기와 감춰졌던 후일담을 소재로 토크쇼를 즐겼다(사진; TV조선 방송장면 캡처).
대한민국의 트롯열풍을 이끈 ‘미스터트롯’의 TOP 7, ‘일곱 트둥이’가 19일밤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 출연, 결승 이후의 얘기와 감춰졌던 후일담을 소재로 토크쇼를 즐겼다(사진: TV조선 방송장면 캡처).

⥁‘미스터트롯의 맛’에서 그들의 ‘속살’ 보기...'역대급 꿀잼'

'미스터트롯' 영예의 TOP7은19일 밤10시 TV조선 ‘미스터트롯의 맛’에 출연, 결승 그 후, 스페셜이 왔다, 숨겨진 댄스 본능, 후일담 대방출...까지, 역대급 꿀잼의 '토크 콘서트'를 선보였다. 이날 그동안 경연 때 긴장했던 ‘일곱 트둥이’는 편안한 자세를 즐긴 반면, 그동안 심사에 나섰던 마스터군단은 되레 긴장한 표정이 역력. 

먼저, ‘감성장인’ 임영웅은 오프닝 형식의 축하무대로 나훈아의 <영영>을 열창, 예의 ‘가슴을 후벼 파는 감성’을 과시했다. 임영웅은 이어, "진이 발표 될 때 아무 생각이 안 나더라. 마스터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동료들과 제작진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그야말로 물샐 틈 없는 감사 릴레이를 시작했다. 붐은 "진의 품격이다"라고 너스레를 떨고.

김성주는 "진에게 상품과 상금이 있다. 그런데 아직 조영수 작곡가의 노래를 못 받았다"라고 이야기했고, 조영수는 "칼을 갈고 있다. 아무래도 임영웅표 국민가요 하나 만들어야겠다. 하루이틀이면 안이 나온다“며, ‘조차르트’의 ‘영웅교향곡’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공식쾌남’ 영탁은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고 부끄러워했다. 또 영탁은 "제가 별명이 생겼다. 탁걸리다"라고 이야기하며 <막걸리 한잔>을 열창했다. 또 마스터 진성은 "<막걸리 한잔>을 부른 강진에게 연락이 왔다. '노래가 완전 떴다. 영탁에게 용돈을 줘야겠다'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영탁은 "실제 용돈을 받았다"라고 밝히기도-.

‘트롯덕후’ 이찬원은 "너무 감사드린다. 저는 ‘미’라는 순위에 든 것만으로도 감사를 드린다. 잠깐 1등을 하고 있었지만 다른 형님들이 1등을 할 줄 알았다. 욕심이 1%도 안났다라면 거짓말인데 마음을 좀 내려놨었다"라고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괴물보컬 트바토리’ 김호중은 "매회 미션만 넘어가자고 생각했다. 근데 결승까지 올라갔고,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충분하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5위를 차지한 정동원은 "TOP5까지 올라서 얼떨떨했다“면서, ”형들이랑 좋은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고 기억했다. 정동원은 그동안 고향 하동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트롯신사’ 장민호는 데뷔 24년차 맏형의 경험을 얘기하며 “이번 ‘미스터트롯’ 출전이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평가했다. "음악을 오래했는데, 미스터트롯을 한 3개월이 가장 빛났던 순간이었다. 그리고 또 어머니가 자부심을 갖고, 어깨를 펴고 다니신다"라고 전했다. 

‘돌리도 병장’ 김희재는 "미스터트롯과 함께 전역하는 것이 꿈이었다. 상병에서 경연을 시작, 병장 전역으로 끝났다“며 ”최고의 전역 선물이었다"고 밝혔다.

 

⥁미방영분 오디션 장면-결승 결과발표 막후 대공개

이어, 그동안 본방에 못나간 미방영분이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공개됐다. 주로, TOP7의 사전오디션 장면이다. 출연자들은 “이거, 나가면 안돼!”라는 비명을 지르고.... 

‘찬또배기’ 이찬원은 "개인기가 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VJ특공대' 성우의 성대모사를 했고, 정동원은 현재와 5cm라는 키 차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은 노래와 섹소폰 연주를 멋지게 연주했고, 그리고 무반주 댄스까지 선보였다.

"수고가 많으십니다"라고 인사하면 등장한 영탁은 송창식 버전의 <벌써12시>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영탁은 "제가 저 때 눈을 찝었었다. 이후 자연스러워졌다"라고 성형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으로 결승결과를 발표하는 특별생방송 결과발표의 순간.

정동원은 메이크업을 받으며 "전 진선미는 안 될 듯하다. 진은 임영웅이 100% 확실한 것 같고, 선-미는 영탁과 이찬원이 할 것 같다. 저는 잘해야 4위나 5위 정도 할 것 같다"라며 정확하게 순위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순간 자막에는 ‘정스트라무스의 예언’이라는 표현이 나왔다. 

이때 영탁은 옆에서 "(나는 긴장해서)진이 빠진다"라고 이야기했고, 정동원은 "그럼 진에서 빠지는 거냐, 1등 안하겠다는거냐?"라고 물었고, 영탁은 "어 빠질게, 네가 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발표 생방송 무대에서, 진행자 김성주가 오랜 ‘밀당 멘트’ 끝에 ‘진’으로  임영웅을 호명하자, 임영웅은 ‘폭풍눈물’을 흘리며 ‘선’ 영탁을 안았다. 영탁은 "잘했다. 많이 힘들었지? 울지마라"라며 임영웅을 응원했다. 이 모습을 보던 이찬원도 함께 눈물을 보였다.

 

진-선-미 다큐 3일‘, 임영웅과 어머니-할머니 함께

미스터트롯’이 낳은 ‘감성장인’ 임영웅은 우승소감에서 물샐 틈 없는 ‘감사 릴레이’를 펼친 뒤, “앞으로 늘 겸손하게 살 것”을 새삼 다짐했다(사진=TV조선 방송장면 캡처).
미스터트롯’이 낳은 ‘감성장인’ 임영웅은 우승소감에서 물샐 틈 없는 ‘감사 릴레이’를 펼친 뒤, “앞으로 늘 겸손하게 살 것”을 새삼 다짐했다(사진: TV조선 방송장면 캡처).

다음 방송은 ‘진-선-미 다큐 3일’, 먼저, 결승발표 다음날 임영웅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경기 포천 미용실 앞은 팬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임영웅은 자취방에서 일어나 핸드폰으로 기사들을 확인하며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이다가 살짝 새어나오는 미소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이 엄마의 가게 앞에 도착하자 팬들은 임영웅의 이름을 외치며 그를 반겼다. 임영웅은 "여러분들이 무명 때부터 응원해주셔서 진이 될 수 있었다. 감사하다"라며 <항구의 남자>를 열창했다. 이 모습을 어머니는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다 눈물을 보였다.

이어 임영웅은 "여러분들께 방송에서 처음 들려드렸던 <바램>을 들려드리겠다"라며 다음 곡을 이어갔고 팬들은 함께 ‘떼창’을 즐겼다. 

임영웅과 어머니는 함께 차를 타고가다가 시내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며 감동했고, 어머니는 "구름을 떠다니는 느낌이다.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말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받은 것 만큼 돌려드린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어머니와 함께 할머니를 만나러 갔다.

할머니는 임영웅을 보자마자 "내 강아지"라며 끌어안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할머니에게 큰절을 올리고 진 트로피를 건냈다. 할머니는 손자에게, “늘 겸손하라”고 당부했다. 

 

베스트7의 ‘베스트 무대’는? 임영웅은 ‘어느 60대...’

끝으로, TOP7 본인들이 뽑은 베스트무대 순서.

김희재는 "준결승전에서 불렀던 남진 선생님의 <사랑의 어디에>다. 컨디션이 안 좋았지만 열심히 했었다"고 이야기했고, 노사연과 장윤정 역시 "최선을 다해 노력한 모습이 보였다“고 칭찬했다. 

장민호는 "준결승전에서 남진 선생님의 <상사화>를 불렀을 때다. 이 무대는 준비 할 때부터 불편함이 하나도 없이 내꺼 같았다"고 이야기했고, 신지 역시 "저희도 그렇게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호중은 "결승전에서 불렀던 <고맙소>였다. 후회 없이 다 쏟아 부었다라고 생각하는 <고맙소>의 무대였다"라고 이야기했고, 노사연은 "정말 좋았다"라고 당시 무대를 평가했다.

MC 김성주는 "녹화가 길어져 자리를 비운 정동원의 노래 중에는 <희망가>가 감동적이었다"고 이야기했고, 붐은 "슬픈 느낌보다는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장윤정은 "정동원은 <사랑은 눈물의 씨앗>을 뽑더라"고 밝혔다.

이찬원은 "찬또배기를 만들어준 <진또배기>다", 영탁은 "<막걸리 한잔>이다. 아버지가 막걸리를 좋아하셨는데 뇌경색이 오셨다. 그래서 앞으로 아버지와 막걸리를 먹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 진심이 통한 것 같다"라고 뽑았다. 마지막으로 임영웅은 팀미션 에이스전에서 부른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베스트무대로 뽑았다.

'미스터트롯'을 3개월 여 진행해 온 MC 김성주가 덧붙인 얘기. 그는 MC인 만큼 웬만 하면 개인감정을 드러내지 않으려 노력하지만, 이번 '미스터트롯'에서 '감성장인' 임영웅의 노래를 들을 때면 그렇게 눈물이 많이 나오더라는 것이다.

임영웅이 <일편단심 민들레야>에서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거쳐, <보랏빛 엽서>에, 결승곡 <배신자>를 부를 때마다, 그는 그저 노래의 감성에 젖어 눈믈을 흘리곤 했던 것이다. 그는 "감정에 빠지지 않으려 딴짓도 하고 했지만, 히어로의 감성에 중독, 차오르는 눈물을 견디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미스터트롯의 맛’은 26일 제2회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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