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왕관을 차지하게 될 것인가”...‘미스터 트롯’ 12일 결승전 진행
상태바
“누가 왕관을 차지하게 될 것인가”...‘미스터 트롯’ 12일 결승전 진행
  • 취재기자 김하연
  • 승인 2020.03.11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OP 7 중 지난 라운드에서 ‘진’ 차지한 김호중 장민호 영탁 임영웅 등 포함

TV 조선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이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주 준결승전을 통해 TOP 7에 오른 김희재, 김호중, 영탁, 이찬원, 임영웅, 장민호, 정동원이 ‘진’ 자리를 두고 결승전을 벌인다.

12일 밤 10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이 방송된다(사진: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안내 화면 캡처).
12일 밤 10시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의 결승전이 방송된다(사진: '미스터트롯' 결승전 방송안내 화면 캡처).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은 시청률을 통해 그 인기를 증명해 왔다. 1회부터 12.5%로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계속해서 증가해 10회에 33.8%로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네이버 TV에 업로드된 미스터트롯 동영상이 조회 수 272만을 찍으면서 인기를 한 번 더 증명해 보였다.

TOP 7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은 총 2개의 라운드를 펼친다. TOP7의 결승전 순위 결정은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에 마스터들의 총 점수, 방송 시작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시청자 문자 투표수’를 합산해 최종 결정된다.

TOP 7으로 선정된 참가자들 가운데에는 지난 라운드를 통해 ‘진’을 차지했던 실력자 김호중, 장민호, 영탁, 임영웅까지 무려 네 명이 포함돼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3개월 동안 열심히 노력해 결승전까지 올라온 만큼 자신들의 매력과 실력을 최선을 다해  쏟아내면서 ‘왕관’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도 TOP 7에 오른 참가자들을 응원하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 이 모 씨는 “참가자들이 하나같이 다 잘한다”며 “누가 우승을 할지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씨는 “미스터트롯이 전 연령대가 트로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기존에 있던 트로트와는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젊은 세대들도 미스터트롯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네티즌 김 모 씨는 “미스터트롯을 보고 난 후 나도 모르게 트로트를 흥얼거렸다. 트로트의 매력을 모르고 있었는데 미스터트롯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미스터트롯 결승전은 12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