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연령층 함께 ‘트로트 열풍’ 속으로... ‘미스터트롯’ 결승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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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연령층 함께 ‘트로트 열풍’ 속으로... ‘미스터트롯’ 결승 12일
  • 취재기자 김윤정
  • 승인 2020.03.10 13:1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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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점수+마스터 점수에 당일 문자투표 거쳐 우승자 선발
임영웅, 온라인 재생 2000만뷰 넘기며 ‘트롯 영웅’ 팬덤...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다. 지난해 ‘미스트롯’부터 불기 시작한 트로트 열풍은 이제 폭발적 관심과 화제성으로 온 연령층을 사로잡고 있다.

‘미스트트롯’ 방송을 바탕으로, 온 나라에, 온 연령층이 함께 하는 ‘트로트 열풍’이 일고 있다(사진; ‘미스터트롯’ 결승 방송안내 화면 캡처).
‘미스트트롯’ 방송을 바탕으로, 온 나라에, 온 연령층이 함께 하는 ‘트로트 열풍’이 일고 있다(사진: ‘미스터트롯’ 결승 방송안내 화면 캡처).

최근 방송계의 대표적 '트로트' 소재 프로그램은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미스터트롯'은 오는 12일 결승을 앞두고, 온 연령층에서 수많은 팬덤을 형성하며 인기질주 중이다.

TV조선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한 '미스터트롯'은 1부 29.138%, 2부 33.836%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전국 유료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이날 시청률은 '미스터트롯'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이다. 특히, 오는 12일의 결승전에선 이 기록을 갱신할 가능성도 높다.

‘미스터트롯’을 선발하는 결승전은 코로나19사태 때문에 지난 2일 관중 없이 사전 녹화를 마쳤다. 오는 12일, 그동안 6회에 걸쳐 진행한 투표 점수와 마스터 점수, 이날 실시간 문자 투표로 최종 ‘진’을 선발한다.

‘미스터트롯’은 제2의 트롯 전성기를 이끌어갈 트롯맨을 찾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음악계에선, 그동안 트로트에 무관심했던 젊은 세대들이 팬덤을 형성하고 또한 뉴미디어와 음원시장에 익숙하지 않았던 중장년층이 동시에 반응을 일으키면서 폭발적인 연쇄작용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 ‘트로트 열풍’에 젊은 층이 가세한 것은 ‘미스터트롯’ 콘서트 입장권 판매현항에서도 드러난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2월 20일 예매 10분 만에 2만 석이 모두 팔린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입장권을 예매한 사람 중 20대는 43.3%에 이르렀다.

20대에 이어 30대가 36.5%로 많았고, 40대(10%), 50대(4.8%), 10대(4.2%)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트로트'라는 장르가 중장년층을 넘어, 젊은 세대로 파고들며 전 연령층 모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변화했다는 것이다.

한편, ‘미스트트롯’은 ‘임영웅’을 비롯한 여러 ‘트롯명물’들을 배출, 온라인에서도 기록적인 재생 수를 나타내고 있다. 임영웅은 마스터 예심전, 1, 2차 본선 라운드, 트롯에이드 미션을 통과해 TOP7에 당당히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탁, 이찬원, 정동원 등의 노래모음은 유튜브 등 온라인분야에서 재생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주요 방송사 클립 VOD(주문형비디오)를 국내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에 유통하는 스마트미디어렙(SMR)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온라인 클립 중 결승 진출자 7인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영웅의 누적 재생수는 7명 중 유일하게 2000만 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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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니 2020-03-10 15:48:03
모든 결과가 알고 있네요
임영웅이 진이라는것을~~~

Sun51235 2020-03-10 14:33:14
노래짱~ 춤짱~무대매너짱~ 감성폭팔우리영웅이~준비된가수 임영웅 최종우승왕관의 주인은 임영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