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확진환자 4812명, 사망자 28명
확진자 600명 중 519명 대구서 추가
확진자 600명 중 519명 대구서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새 600명이 더 추가돼 총 4800명을 넘어섰다.
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2일 오전 12시부터 3일 오전 12시까지 확진자 600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4812명이다.
확진판정을 받은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사망자 수도 증가했다. 전날 오전 12시 기준 22명에서 6명이 늘어 28명으로 증가했다.
격리해제된 사람과 격리중인 사람도 늘었다. 격리해제된 사람은 전날 31명이었지만 3명이 더해져 총 34명이 됐고, 격리중인 사람은 3일 현재 4159명에서 591명이 증가해 4750명이다.
추가 확진자 600명 중 519명은 대구에서 발생했다. 대구 확진자 수는 3600명으로 전체 확진자 수의 절반이 넘는다.
대구 다음으로 확진자 수가 많은 경북에서도 6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총 685명이 됐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대구와 경북 외에도 국내에서 △서울 7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3명 △전북 1명 △제주 1명이 추가적으로 발생했다.
현재까지 코로나19 검사 중인 사람은 3만 5555명이고,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8만 5484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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