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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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
  • 취재기자 이승주
  • 승인 2020.03.0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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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이 총회장 기자회견 열어 입장 발표 예정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사진: 더 팩트 제공).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판정됐다(사진: 더 팩트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신천지측은 이만희 총회장이 2월 29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3월 2일 오전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현재 비서와 함께 서울과 경기 등 지역을 오가며 지내고 있고, 여론을 의식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천지 측은 일각에서 이 총회장의 건강 상태가 악화됐다는 우려가 나오자 내부 회의를 거쳐 이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BS는 신천지 총회 본부 관계자가 취재진에게 “2일 오후 3시쯤 이 총회장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신천지 신도 사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뒤, 이 총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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