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우의 사진 이야기]92년 낙동강하구 둔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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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우의 사진 이야기]92년 낙동강하구 둔덕
  • 사진가 문진우
  • 승인 2020.02.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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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 41
문진우 사진가
문진우 사진가

절기상 입춘이 지났다. 대지가 겨울잠에서 조금씩 깨어나는 시기이다.

농한기를 보내면서 힘을 비축한 농부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시기이도 하다. 농부들은 객토를 하면서 땅을 겨울로부터 온전히 깨운다. 그리고 씨를 뿌린다.

입춘이 지났다지만 아직은 겨울이어서, 씨앗들이 뿌리를 잘 내리고 대지를 박차고 올라 올 때까지 농부들의 정성은 이어진다. 비닐하우스를 치고 있는 농부의 손길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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