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올해 군무원 5200여 명 뽑는다...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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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올해 군무원 5200여 명 뽑는다...역대 최대 규모
  • 취재기자 곽희지
  • 승인 2020.01.3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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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채용 3120명 등...세부 인원은 변동될 수 있어
채용 시기 '군무원 채용 인터넷 누리집' 공고 예정
군무원 채용 일정(사진: 국방부 제공)
군무원 채용 일정(사진: 국방부 제공)

국방부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군무원 5200명을 선발한다.

군무원은 군에서 군인과 함께 기술·연구 예비전력관리 또는 행정관리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으로 2019년에는 군무원 4372명을 채용해, 2018년 대비 392% 증가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2.0 추진에 따라 비전투 분야 군인 직위를 민간인력으로 대체하고 현장 중심으로 인력을 보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공개채용 3120명, 경력 채용 1040명, 임기제 1040명 등 총 5200명을 채용한다. 세부 인원은 변동 가능하며 4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우수 인재 선발과 취업 준비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채용 유형별로 일정을 분리할 계획이다. 또 격오지 소재 등으로 지원자가 없어 장기간 공석인 직위에 대해서는 필기시험 없이 경력 채용할 예정이다.

국방부는 채용 유형별 채용공고 시기가 되면 ‘군무원 채용 인터넷 누리집’ 등을 통해 공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할 계획이다.

윤문학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우리 군에서 군무원의 중요도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어 우수한 인재 유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군무원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군무원에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활성화와 우수한 인재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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