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 홍상수·김민희 신작, BTS 첫 무대, ‘포레스트’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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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多] 홍상수·김민희 신작, BTS 첫 무대, ‘포레스트’ 첫 방송
  • 취재기자 김수현
  • 승인 2020.01.30 1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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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오른쪽)가 2017년 3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더 팩트 제공).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오른쪽)가 2017년 3월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더 팩트 제공).

 

■ 홍상수, 김민희 신작 ‘도망친 여자’...베를린 영화제 진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도망친 여자>가 다음 달 열리는 제70회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는 홍 감독의 24번째 장편이자, 배우 김민희와 7번째로 협업한 작품이다.

베를린 영화제는 28일(현지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홍상수 감독의 <도망친 여자>를 포함한 18개 경쟁 부문 진출작을 발표했다.

카를로 샤트리안 베를린 영화제 예술감독은 "홍상수 감독 영화는 우리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존재한다는 것과 살아간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인간 조건에 관한 영화"라며 "다시 한번 무한 종류의 세계가 가능함을 암시한다"고 평가했다.

홍상수 감독이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가는 것은 네 번째다. 홍상수 감독은 그간 <밤과 낮>(2008),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2013), <밤의 해변에서 혼자>(2017)로 초청 받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배우 김민희는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7년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 방탄소년단, 美 토크쇼에서 ‘블랙스완’ 첫 무대

방탄소년단이 28일(현지시각) 미국 CBS 유명 토크쇼 <레이트레이트쇼>에 출연해 신곡 ‘블랙 스완’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MC 제임스 코든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글로벌 슈퍼스타, 전 세계 음원차트를 석권한 한국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방탄소년단은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더 이상 좋을 수가 없다”며 컴백 심경을 전했다. 또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모든 것이 특별했고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방탄소년단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섰다. 멤버들은 맨발로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블랙 스완은 빌보드 ‘소셜 50’차트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차트 통산 163번째 1위를 차지하며 기존 최장기 기록 보유자인 팝 가수 저스틴 비버와 동률을 이뤘다.

 

■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첫방...동시간대 시청률 1위

29일 첫 방송한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출발했다.

30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포레스트>는 전국 기준 1·2부 7.1%, 7.4%를 찍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고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고는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서는 M&A전문가 ‘강산혁’(박해진)과 명성대학교 외과 레지던트 ‘정영재’(조보아)가 미령 숲에서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한 MBC 수목극 <더 게임: 0시를 향하여>는 3.1%·4.2%로 집계됐고, SBS 예능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2.1%·2.2%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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