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업계, 설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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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동차 업계, 설맞이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 취재기자 김수현
  • 승인 2020.0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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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0일부터 23일까지... 귀성길 운행 앞서 각종 사고 방지
국내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국내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사진: 기아자동차 제공).

국내 자동차업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길 차량 운행에 앞서 고객 차량의 장거리, 장시간 운행에 따른 각종 사고를 방지하고자 무상점검 서비스에 들어갔다.

현대·기아자동차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서비스 거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설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거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엔진오일,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등 안전한 장거리 운행을 위한 필수 사항 점검 서비스와 ▲워셔액 보충 서비스 등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대자동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378개 블루핸즈에서, 기아자동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 및 799개 오토큐에서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르노삼성자동차도 전국 전문협력서비스센터(ESC) 31개소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서비스 기간 내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냉각장치를 비롯해 배터리, 공조장치,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타이어 공기압 등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직영서비스센터 9곳에서, 쌍용차는 직영서비스센터 2곳과 협력센터 19곳에서 각각 무상점검에 나선다. 히터·에어컨, 제동장치, 타이어 공기압·마모도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과 와이퍼, 휴즈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한 후 필요한 경우 무상 교환해준다.

이밖에도 국내 자동차업계는 자동차 고장 또는 교통사고 등에 따른 운행정지 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긴급출동반과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 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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