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올해 정규직 600명 채용 나서…“1988년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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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올해 정규직 600명 채용 나서…“1988년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20.01.1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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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관리직 매니저 200명·매장 시프트 매니저 400명
한국맥도날드, 매장 내 교대 업무 관리 ‘매장 시프트 매니저’ 부문 신설
(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한국맥도날드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에 이르는 정규직 채용에 나설 계획으로 전해졌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맥도날드가 올해 말까지 지난 1988년 한국 진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인 정규직 600명 채용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3일 “분기별 매장 관리직 매니저 공개 채용을 통한 연간 200명 모집 및 매장 시프트 매니저 신설에 따른 연간 400명 모집 등 올해 말까지 총 600명의 정규직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분기별로 매장 관리직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해 연간 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매장 관리직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고객·영업·품질·인사 관리 등으로 외부 지원은 물론 기존 맥도날드 매장 내 시급제 직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시프트 매니저를 신설해 올 한 해 동안 모두 400명의 정규직을 선발한다. 매장 시프트 매니저는 현재 재직 중인 맥도날드 매장 내 시급제 직원 중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하는 한편 선발된 인원은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된다.

매장 시프트 매니저는 고객들의 식사가 이루어지는 로비, 주방, 식자재 창고 등 매장에서 시간대별로 적절한 인원을 배치하고 교대 업무 등을 관리하게 된다. 이들은 향후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 또는 지역 내 여러 매장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까지 성장할 수 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외식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며, 우리 사회의 고용 창출에도 일조하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의 탄탄한 매장 관리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과정 등을 통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겠다”며 이어 “맥도날드를 찾는 고객들에게도 보다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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