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多] 한예슬, 트와이스 지효, 양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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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多] 한예슬, 트와이스 지효, 양팡
  • 취재기자 곽희지
  • 승인 2020.01.06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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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사진: 한예슬 인스타그램

■ 한예슬, 파격적인 패션으로 네티즌 관심 집중

배우 한예슬이 파격적인 패션으로 화제가 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지난 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제34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한예슬은 인기상 시상자로 참석했다.

그는 화려한 오프숄더 드레스,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 컬러 렌즈, 코걸이 피어싱을 착용해 뱀파이어를 연상케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예슬은 이날 무대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기도 하고 쉽지 않은 일인 것 같다”며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주는 아티스트들이 너무 멋있더라. 그 아름다운 도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이 끝난 뒤 자신의 SNS을 통해 ‘TIME TO SLEEP’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시상식에서 선보인 메이크업과 코걸이 피어싱을 착용한 한예슬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한예슬은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최근 tvN 새 드라마 ‘낮과 밤’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 트와이스 지효, 해명 도중 ‘웅앵웅’ 표현으로 논란에 휩싸여

그룹 트와이스 지효가 팬들과 소통하면서 ‘웅앵웅’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지효는 지난 5일 V앱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채팅하면서 ‘2019 MAMA’ 시상식에서 자리를 비운 이유를 설명했다.

지효는 “저 마마 날 무대 중간에 못 나왔잖아요. 자꾸 관종 같으신 분들이 웅앵웅 하시길래 말씀드리는데 그냥 몸이 아팠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죄송하네. 저격 거리 하나 있어서 재밌으셨을 텐데. 제가 몸 아픈 걸 어떻게 할 수는 없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2019 MAMA’ 시상식에 참석했다. 중간에 지효 모습이 보이지 않자 팬들 사이에서 궁금증을 유발했다.

지효가 해명하면서 사용한 단어인 ‘웅앵웅’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들은 ‘웅앵웅’이 일부 여초 커뮤니티에서 남성을 비하하기 위해 사용하는 단어라는 것. 원래 ‘웅앵웅 초키포키’에서 시작된 이 단어는 영화의 음향 효과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사용됐다. 미국 영화배우 토머스 맥도넬이 자신의 트위터에 ‘웅앵웅 초키포키’를 적어 관심을 끌었고 지금은 온라인에서 헛소리, 실없는 소리라는 뜻으로 쓰인다.

6일 같은 팀 멤버인 사나와 나연이 공식 팬페이지에 글을 올리며 사과하기도 했다.

■ 인기 BJ 양팡 ‘중국몽’ 발언 사과

인기 BJ 양팡(본명 양은지)이 인터넷 방송 중 중국몽을 언급하고 사과했다.

지난 4일 양팡은 아프리카 TV 방송으로 중국 유명 SNS 스타와 함께 합동 생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방송 제목을 ‘중국몽을 그려본다’로 설정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양팡은 “중국인 분과 먼저 합방을 정상적으로 마치고 나서 시청자분들께 방제에 어떤 의미가 있어서 그렇게 된 건지 여쭤보았고, 직접 네이버에 검색해 보라는 답변을 받아 검색을 해보고 나서야 최근에 중국몽이란 단어가 정치적인 의미로 이슈가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하면서 “시청자분들께 오해의 소지가 있었을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에서 개인적인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는 일은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특별히 조심하고 있는 부분이다”며 “정치적으로 중립입장이기 때문에 만일 그 뜻을 알았더라면 제목을 설정하는 일은 절대 없었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또 “무지했던 단어선택으로 인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에 대해 반성하며 방송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늘어난 만큼 독서도 하며 지식도 겸비하는 BJ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배우고,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양팡은 이달 중순부터 상담센터를 방문해 지속적인 상담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몽은 조공 질서를 통해 세계의 중심 역할을 하던 중국의 영광을 21세기에 되살리겠다는 뜻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2012년 공산당 총서기에 선출된 직후 밝힌 통치이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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