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박물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박물관 교실은 ‘빙글빙글, 나만의 오르골 그릇 만들기’ 체험으로 클레이와 오르골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이다. 선사시대에서 근현대 시대에 이르는 그릇의 변화 과정을 알아보고, 자신만의 그릇을 만드는 과정에서 박물관 유물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체험은 1월 8일부터 17일 중 수·목·금 하루 2회씩(오전 10시·오후 2시) 부산박물관 교육실 및 부산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부산박물관 홈페이지>교육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은 1월 3일~7일, 고학년(4~6학년)은 1월 10일~14일 정오까지 선착순 신청이다.

학부모가 대신 신청하는 경우 아이디 하나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자녀가 3명일 경우, 3명 모두 개별 아이디로 신청해야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한정된 재료로 진행됨에 따라 신청자만 참가 가능하고 현장 접수는 불가능하다"며, 학부모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이 계획은 운영 사정상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홍보팀 051-610-7182로 문의하면 된다.

취재기사 권지영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