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 7년째 연탄기부...총 기부 금액 4억 3천만 원
방송인 유재석이 7년째 기부를 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0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측은 “유재석이 지난 9월 5천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2013년 MBC 무한도전 촬영 이후 연탄은행과 인연을 맺은 뒤 꾸준하게 기부를 해왔다. 현재까지 그가 기부한 금액은 총 4억 3천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는 연탄 71만 5520만 장과 맞먹는다.
그동안 유재석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독거노인, 강원도 산불 피해 이재민, 태풍 피해 주민, 미혼모 들을 위해 앞장서서 기부하며 국민 MC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 첫 연예대상 수상 박나래, “너무 받고 싶었다”
방송인 박나래가 지난 29일 ‘2019 MBC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그의 대상 수상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에서 핵심 인물로 활약한 것에 대한 답례였다.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박나래는 눈물을 흘리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솔직히 이 상은 제 상이 아니라 생각했지만 너무 받고 싶었다. 나도 사람이니까”라고 말했다.
31일 박나래는 소속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는 “시청자 여러분이 저를 향해 보내주시는 응원과 웃음이 있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모든 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경자년 새해 시청자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길 바라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성폭행 의혹’ 김건모, 이혼 가능성은 희박
김건모의 장인 장욱조 씨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9일 여성조선에 따르면, 장 씨는 근황 여부에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고 답했으나 김건모 관련 질문엔 “건모 이야기는 꺼내지 마세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앞서 김건모는 지난 10월 28일 장지연 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하객이 늘어나 5월로 연기했다. 이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의 성폭행 논란에 두 사람의 이혼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그들의 이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성폭행 의혹이 논란이 된 다음날에도 신부 장지연과 그의 가족이 김건모의 콘서트에 참석한 점, 장욱조 씨의 KBS2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한편 가세연 측은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를 대리해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에 김건모 측은 ‘사실무근’을 주장하며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A씨를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