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2010년대 최고의 골’ 투표에서 4골로 '최다 후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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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2010년대 최고의 골’ 투표에서 4골로 '최다 후보' 올라
  • 취재기자 곽희지
  • 승인 2019.12.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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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리전 슈퍼골˙첼시전 50m 질주 골 등 후보 올라... 영국 언론에서 '최고의 골' 평가 받기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010년대 최고의 골'을 뽑는 토트넘 자체 투표에서 4골이 후보에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010년대 최고의 골'을 뽑는 토트넘 자체 투표에서 4골이 후보에 올랐다.(사진: 더팩트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이 ‘2010년대 최고의 골(What's been the best goal of 2010-2019?)’을 뽑는 토트넘 자체 투표에서 4골로 '최다 후보'에 올랐다.

30일(한국시각) 토트넘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2010년~2019년 최고의 골’을 뽑는 투표를 시작했다. 구단은 2010년에서 2019년까지 터진 골 가운데 베스트 25개를 자체 선정했다. 이 중에서 팬은 원하는 골에 투표를 할 수 있다.

손흥민은 선수들 중 가장 많이 후보에 올랐다. 지난 8일 번리전에서 70m를 질주해 넣은 ‘슈퍼골’과 더불어 지난 시즌 11월 첼시전에서 터뜨린 ‘50m 질주 골’, 2017년 크리스탈 팰리스전 ‘중거리 골’, 2018년 웨스트햄전 ‘25m 벼락 골’까지 4개가 후보에 올랐다. 특히 번리전에서 터뜨린 골은 영국 언론에서 '최고의 골'이라는 평가를 내놓는 등 각국에서 찬사가 쏟아진 바 있다.

손흥민과 함께 가레스 베일도 4골이 후보에 올랐다. 그는 지난 201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8500만 파운드라는 당시 최고 이적료를 토트넘에 안겼다. 이외에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지는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는 각각 2골과 3골이 후보에 올랐다.

한편 최고의 골을 뽑는 투표는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English)를 접속해 상단 배너 <Vote for your Goal of the Decade>를 누르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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