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산시체육회 선관위, 정정복 민선 회장 후보에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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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부산시체육회 선관위, 정정복 민선 회장 후보에 ‘경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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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2.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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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단일화 관련 ‘가짜뉴스’ 배포 이유
대한체육회 ‘경고 조치 필요하다’ 유권 해석

부산시체육회의 첫 민선 회장 선거와 관련, ‘가짜 뉴스’ 논란을 초래했던 정정복 예비후보에 대해 선관위가 ‘경고’ 조치를 내렸다.

부산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자체 결의를 통해 정정복 후보에 대해 경고 조치를 취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난 9일 당시 정정복 예비 후보가 박희채 전 부산시생활체육회 회장과 후보 단일화를 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사안과 관련해 대한체육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대한체육회에서 경고 조치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9일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보내 “오는 27일 실시되는 첫 민선 부산시체육회장 선거 입후보에 유력했던 양대 후보인 정정복·박희채 회장이 지난 6일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면서 “박희채 회장처럼 생활체육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혜와 경륜을 가진 어른이 통 큰 양보를 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거나 과장된 것으로 밝혀져 ‘가짜뉴스’ 논란이 일었다.

한편 오는 27일 치러지는 회장 선거의 투표인원은 456명으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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