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서 자영업 하던 한국인 여성, 강도 총격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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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서 자영업 하던 한국인 여성, 강도 총격에 사망
  • 취재기자 곽희지
  • 승인 2019.12.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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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갓냐 출장소, 현지 수사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요청

사이판에서 자영업을 하던 한국인이 강도에게 총상을 입고 숨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7시 30분(현지시각) 사이판에서 자영업을 하던 4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자신의 사업장에서 강도에게 총상을 입고 숨졌다.

주 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는 사건을 접수한 즉시 영사협력원과 병원을 통해 사건 경위와 사인을 파악하고 국내에 있는 가족에게 통보했다. 또 경찰 당국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국내 가족의 입국을 위해 긴급 여권 발급을 지원했다.

담당 영사는 17일 사이판으로 이동해 현장 확인 등 유가족을 지원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교부와 주하갓냐출장소는 신속한 사고 원인 조사 및 범인 검거를 위해 주재국 경찰 등과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장례절차 지원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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