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97주년 맞아 부산 곳곳서 기념행사
부산 동래에서는 1919년 3월에 대규모 독립만세 운동이 벌어졌다. 이를 기리기 위해, 1955년에는 동래 일대가 '만세 거리'로 지정됐고, 1996년부터는 '만세 재현 행사'가 개최됐다. 올 3월 1일에도 어김없이 동래구 인근 14개 고등학교 학생들과 주민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래구와 보훈처 주최로 동래 만세 재현 행사가 열렸다. 동래 만세 거리를 찾은 꼬마도, 학생도, 어르신도 모두 같이 만세를 목청껏 외쳤다. "대한 독립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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