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만족도 ‘페리카나’ 으뜸···'교촌'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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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만족도 ‘페리카나’ 으뜸···'교촌'은 꼴찌
  • 취재기자 배수진
  • 승인 2019.12.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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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카나가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 가운데 소비자 종합만조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사진:Pixabay 제공)
페리카나가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 가운데 소비자 종합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사진:Pixabay 제공)

페리카나가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 가운데 소비자의 종합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나왔다. 가장 낮은 곳은 교촌치킨이었다.

한국소비자원은 BBQ·BHC·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 등 가맹점 수 상위 8개 프랜차이즈 치킨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본 1천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3.79점을 받은 페리카나였다.

이어 처갓집양념치킨(3.77점)과 네네치킨(3.73점), 호식이두마리치킨(3.71점), 굽네치킨(3.69점), BBQ·BHC(3.63점), 교촌치킨(3.56점) 순으로 종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3.85점이었고, 사업자별로는 페리카나 3.93점, 처갓집 양념치킨 3.89점, 네네치킨·굽네치킨 3.87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사진:한국소비자원 제공)

상품 특성 만족도는 음식의 구성 및 맛, 가격 및 가성비, 고객소통 및 정보 제공 등 3개 요인으로 평가했다.

음식의 구성 및 맛에 대한 만족도가 평균 3.86점으로 종합만족도보다 높은 반면, 가격 및 가성비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34점으로 낮았다.

호감도는 평균 4.61점이었으며, 사업자별로는 처갓집 양념치킨 3.70점, 페리카나 3.69점, 네네치킨 3.67점 등의 순이었다. 프랜차이즈 치킨을 이용하는 이유로는 '맛'이 58.4%를 차지했다.

주문 방법은 모바일이나 배달 앱을 통한 주문이 75.9%로 가장 많았고 전화가 68.1%로 뒤를 이었다. 이용 과정에서 불만이나 피해를 경험한 응답자는 30.3%였고 피해 유형은 '주문 및 배달 오류'가 35.3%로 가장 많았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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