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검찰 출석
상태바
[속보]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 검찰 출석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12.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 부시장, 압수수색 당일 검찰 소환 조사 받아…참고인 신분
서울중앙지검 6일 송 부시장 집무실 이어 자택·관용차 동시 압수수색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관련 비위 첩보를 최초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사진: 더 팩트 남용희 기자, 더 팩트 제공).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관련 비위 첩보를 최초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사진: 더 팩트 남용희 기자, 더 팩트 제공).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관련 비위 첩보를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최초로 제보한 송병기 울산시 경제부시장이 검찰에 출석했다.

KBS·뉴시스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6일 오전 송 부시장을 서울 서초구 검찰청사로 소환해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송 부시장 소환에 앞서 같은 날 오전 8시 50분부터 울산시청 본관 8층에 위치한 송 부시장의 집무실에 이어 송 부시장의 자택과 관용차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청와대와 송 부시장이 각각 발표한 비위 첩보 전달 및 가공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이 서로 엇갈려 사실관계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부시장에 대한 소환 조사는 검찰이 5일 김 전 울산시장 관련 비위 첩보를 처음 접수한 문모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한 지 하루 만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