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사상최초 발롱도르 6회 수상 위업 달성 ... 손흥민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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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메시, 사상최초 발롱도르 6회 수상 위업 달성 ... 손흥민 22위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12.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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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22위 기록하며 역대 아시아 선수 최고 기록 달성
역대 최다 발롱도르 수상을 기록한 메시 (사진: 프랑스 풋볼 공식 SNS)
역대 최다 발롱도르 수상을 기록한 메시 (사진: 프랑스 풋볼 공식 SNS)

끝나지 않는 전성기를 누리는 ‘축구의 신’ 메시가 또 한 번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자’에 등극했다.

한국시간 3일 오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개최됐다. 프랑스 풋볼이 주최하는 발롱도르는 자타공인 축구계 최대 권위 시상식으로 꼽힌다. 수상자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 국가별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올해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FC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끈 메시가 차지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36골을 기록하며 리그 우승을 견인했고, 리그 득점왕, 유러피안 골든슈 등 각종 기록을 휩쓴 바 있다.

메시는 이번 발롱도르 수상으로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자’라는 대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메시는 그동안 5회의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이번 수상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선 것. 

그는 수상소감을 통해 "여전히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했을때가 기억난다"며 "바르셀로나와 아르헨티나 대표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의 손흥민은 발롱도르 22위에 오르며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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