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부산’, 서면은 ‘서면 트리축제’로 연말 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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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부산’, 서면은 ‘서면 트리축제’로 연말 반짝 빛난다
  • 취재기자 박지현
  • 승인 2019.1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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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5일까지 52일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 자랑
전포카페거리 젊음의거리 놀이마루 등 서면 일대서 열려

해마다 세모면 전국적 인기를 끌었던 부산 트리축제가 올해부터 광복동 트리축제에 이어 서면에서도 ‘2019 서면 트리축제’란 타이틀로 막을 올렸다.

서면트리축제는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총 5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카페거리, 젊음의 거리, 놀이마루 등 서면 일대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비 무브드(Be Moved): 변화와 감동’의 주제에 맞춰 총 3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조성했다.

트리축제를 맞아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앞 가로수길이 트리불꽃으로 빛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트리축제를 맞아 부산 부산진구 놀이마루 앞 가로수길이 트리불꽃으로 빛나고 있다(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서면트리축제의 메인 무대인 놀이마루의 입구가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서면트리축제의 메인 무대인 놀이마루의 입구가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오는 29일까지는 '한·아세안의 빛'을 테마로 두어 아세안 국가의 국기 및 상징색, 언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주말에는 10인의 서포터즈가 보여주는 한.아세안 참가국 국가퍼레이드, 참가국의 전통 의상을 착용한 뮤직팩토리 딜라잇 서포터즈의 타악 퍼포먼스 퍼레이드 공연이 있다. 참가국 다문화가정을 초청한 가운데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코러스합창단의 합창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해,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서면 놀이마루에서는 트리축제와 함께 한·아세안 푸드 스트리트도 진행 중이다. 아세안 10개국에서 현지 유명 셰프를 초청해 직접 요리한 음식을 선보인다. 오는 27일까지다.

놀이마루에 들어선 아세안 마트(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놀이마루에 들어선 아세안 마트(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개막 첫날과 주말에는 관람객 부스 이용객만 5780명, 한국관은 7830명, 아세안 마트는 6500명을 넘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주말은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어 아세안의 식품이나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아세안 슈퍼마켓’ 등도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축제를 보러 온 시민 김도현(24,부산 사상구) 씨는 “서면 트리축제는, 트리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다양해서 즐겁다”며, “남포동까지 트리축제를 보러 안 가도 서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부산 서면 트리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서돌프’에 관련된 정보가 있다(사진: 서면트리축제 공식 홈페이지).
부산 서면 트리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서돌프’에 관련된 정보가 있다(사진: 서면트리축제 공식 홈페이지).

이뿐만이 아니다. 부산 서면트리축제는 ‘서돌프’라는 루돌프 캐릭터를 만들어, SNS상에서도 한창 홍보 중이다.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한 일명 ‘서돌프를 찾아라!’ 이벤트는 서면 놀이마루 메인트리 앞, 전포카페거리, 젊음의 거리 등 서면 일대에서 출몰하는 서돌프를 찾아 촬영 후 해시태그를 달아 SNS에 업로드를 하면 추첨을 통해 전포카페거리 이용권을 제공,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첫 번째 테마 ‘한·아세안의 빛’을 이어 이달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두 번째 테마 '부산의 빛'으로 부산의 야경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거리 버스킹 공연과 인디밴드 콘서트, 빛 조형물 제작 체험공방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어 12월 1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는 마지막 테마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로 소망트리 만들기, 크리스마스 러블리 콘서트, 새해 카운트다운 파티 등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 트리축제의 메인트리 앞에서 다양한 모습들로 즐기고 있는 시민들(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서면 트리축제의 메인트리 앞에서 다양한 모습들로 즐기고 있는 시민들(사진: 취재기자 박지현).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트리축제는 지난 1999년 광복동에서 출발, 부산의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기념해 더 화려하고 장소도 넓혀서 열리는 만큼,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내외국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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