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커피전문점 서비스 만족도 조사 1위 ... 스타벅스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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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스커피’ 커피전문점 서비스 만족도 조사 1위 ... 스타벅스 2위 기록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11.2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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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 이용 편의성' 부문 부진해 근소한 차이로 2위
카페인 과다 섭취를 방지하기 위해 내년부터 커피전문점과 제과점에서 만드는 커피의 카페인 함량 표시가 의무화된다(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사진: 구글 무료 이미지).

할리스커피가 커피전문점 서비스만족도 조사에서 스타벅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한국소비자원은 25일 “매출액 상위 6개 커피전문점을 이용해본 소비자 103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종합 만족도는 할리스커피(3.95점), 스타벅스(3.93점), 엔제리너스(3.86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이 된 커피전문점은 할리스커피,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커피빈 ,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등 6곳으로 서비스 품질, 호감도, 상품 특성의 종합 점수를 합산한 결과 할리스 커피가 근소한 차이로 스타벅스를 앞질렀다.

국내 커피전문점 중 최고 매출액을 자랑하는 스타벅스가 1위를 내준 것은 ‘매장 이용 편의성’ 항목의 부진이 큰 영향을 미쳤다. 해당 항목에서 할리스커피는 5점 만점에 3.99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 투썸플레이스 3.84점, 3위 엔제리너스 3.75점 등을 기록했으나 스타벅스는 3.65점으로 최하점을 받았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 대해 "6대 커피전문점의 소비자 종합만족도는 지난 2017년보다 일제히 높아져 서비스와 품질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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