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차귀도 해상서 선원 12명 탄 어선 화재 ... 선원 발견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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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제주 차귀도 해상서 선원 12명 탄 어선 화재 ... 선원 발견 안돼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11.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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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t급) 침몰...거센 파도에 수색 난항
이낙연 국무총리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서라"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에 화재가 발생했다(사진:제주해경 제공)
19일 오전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연승어선 D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제주해경 제공)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선원 12명을 태운 어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 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7시 9분께 제주 차귀도 서쪽 76km 해상에서 통영선적 ‘연승어선 D호(29t급)’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즉시 선원 수색·구조를 위해 해경과 해군 경비함정·헬기·항공기와 남해어업관리단 어업지도선, 민간 어선 등이 총동원 됐지만, D호에 타고 있던 12명의 선원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오전 11시 현재 전 제주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될 만큼 파도가 거세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사건 보고를 받은 후 “모든 자원을 총 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서라”고 관계부처에 긴급지시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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