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124골, 한국인 유럽 프로축구 최다골 기록 경신 계속
토트넘의 손흥민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려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서 후반 13분 선제골을 기록했다.
셰필드 전 골은 손흥민이 지난 7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츠르베나 즈베즈다전에서 멀티골을 넣은 이후 2경기 연속 득점이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 했으나 후반 33분 셰필드의 조지 빌독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승점 1점만 획득해 리그 14위에 올랐다.
한국인 유럽 무대 최다골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손흥민은 A매치 경기를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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