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 명 지원한 수능 ... 전국 문답지 배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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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만 명 지원한 수능 ... 전국 문답지 배부 시작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1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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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경호 하에 86개 시험지구로 운반 시작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지난해 16일 경북의 수능시험장 포항고등학교이다(사진: 더팩트 이새롬 기자, 더팩트 제공).
지난해 16일 경북의 수능시험장 포항고등학교(사진: 더팩트 이새롬 기자, 더팩트 제공).

교육부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위해 전국 86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를 배부하기 시작했다.

수능을 사흘 앞둔 11일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이번 문답지 배부는 시험 전날인 13일까지 경찰 경호 아래 각 지구로 운반된다.

이번 문답지 수송에는 인수책임자와 중앙협력관 등 40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안전하고 원활한 문·답지 수송을 위해 도로에서 문·답지 호송 차량을 만날 경우 끼어들지 말고 경찰 지시 및 유도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은 14일 총 54만8764명의 수험생이 지원했다. 이들 수험생은 전국 86개 시험지구 1185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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