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여군 35기) 준장이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돼 육군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됐다.
조선일보·연합뉴스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정부는 8일 강선영 준장을 여군 최초로 소장으로 진급시켜 항공작전사령관에 임명하는 등 2019년 하반기 장군 진급 인사를 단행했다.
강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항공작전사령관에 발탁됐으며, 항공작전사령부는 육군 헬기 전략을 총괄하는 야전작전사령부이다.
강 소장은 1990년 임관 후 1993년 육군 항공학교에 입교, 회전익 조종사 95기를 1등으로 수료했다.
강 소장은 최초 정조종사, 특전사 최초 여장교 강하조장, 특전사 대대 최초 여성 팀장, 최초 항공대대장, 최초 항공단장 등의 '최초' 타이틀을 갖고 있다. 또 60항공단장, 11항공단장, 항작사 참모장을 역임했다.
또 다른 진급 대상자인 김주희(여군 35기) 대령은 정보병으로 발탁됨과 동시에 정보병과 최초로 여성 장군에 선발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국가관과 안보관이 투철하며 연합 및 합동 작전 수행 능력과 덕망 등을 고루 갖춘 우수자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국방 개혁을 선도해나갈 인재 가운데 능력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강선영(항공), 김주희(정보), 정의숙(간호) 등 여군 3명을 선발해 여성 인력 진출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Tag
#국방부
#여군
#최초
#준장
#항공작전사령관
#조선일보
#연합뉴스
#정부
#장군
#문재인대통령
#육군
#헬기
#야전작전사령부
#김주희
#강선영준장
#정보병
#최초여성장군
#국가관
#안보관
#우수자
#국방개혁
#여성인력
저작권자 © CIVICNEWS(시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