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최측근 윤건영 청와대 실장 내년 총선 출마하나
상태바
대통령 최측근 윤건영 청와대 실장 내년 총선 출마하나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10.30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와대(사진: 더 팩트 제공).
청와대(사진: 더 팩트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의 내년 총선 출마설이 불거지고 있다.

중앙일보, 경향신문이 익명의 청와대와 여권 관계자들과 인터뷰 한 데 따르면, 최근 윤 실장이 총선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상황실장은 김대중 정부, 노무현 정부에서 핵심 실세들이 맡아온 자리였다. 더구나 윤 실장이 문 대통령의 대선 준비과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기에 그가 출마하는 지역구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표창원, 이철희 의원 등 여당 초선 의원들의 잇따른 불출마 선언이 지도부 쇄신론에 불을 지피며 윤건영 실장의 총선 출마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선 총선일 90일 전에 사퇴해야 한다. 내년 총선에 나설 공직자 사퇴시한은 2020년 1월 16일이다. 그 전까지 윤 실장의 출마 선언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