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MC 몽·송가인-82년생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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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MC 몽·송가인-82년생 김지영
  • 취재기자 심헌용
  • 승인 2019.10.27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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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서울 파이널 콘서트, 전 세계 함께 즐긴다
가수 MC몽 컴백 신곡 갑론을박... 송가인도 유탄?
영화 '82년생 김지영', 인기만큼 성 대결 격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가 26일에 이어, 27, 29일 사흘간 열린다(사진: 더팩트 DB).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가 26일에 이어, 27, 29일 사흘간 열린다(사진: 더팩트 DB).

⥀BTS 서울 파이널 콘서트, 26, 27, 29일... 전 세계 함께 즐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서울 파이널 콘서트가 26일에 이어, 27일, 29일 3일간 열린다. 이 공연은 전 세계에 동시 생중계된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월드투어의 막을 내린다.

BTS는 그동안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독일, 일본, 대만, 싱가포르, 홍콩, 태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 62회 공연을 기록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의 공연을 26, 27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특히 27일 CGV와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한국에서 진행되는 극장 라이브 뷰잉 가운데 일부는 '아미밤 상영회'로 진행된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을 들고 입장할 수 있다. 이 상영회는 지난 22일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콘서트는 전세계에서 찾아온 팬클럽 '아미'들로 들썩였다. 콘서트 좌석이 전부 매진된 것은 물론이고 수많은 인파로 서울 수서에서 부산으로 가는 고속철도 좌석도 2배 늘어났다.

 

⥀가수 MC몽 컴백 신곡 갑론을박... 송가인도 유탄?

가수 MC몽의 컴백 신곡을 둘러싼 갑론을박이 뜨겁다.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를 해 병역의무를 회피한 혐의로 기소됐다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뒤, 8년 만에 신곡을 내놓았으나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은 것이다.

특히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MC몽의 타이틀곡 중 하나 ‘인기’에 피처링을 했다가 대중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송가인은 그동안 TV조선 '미스트롯' 우승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MC몽과의 협업에는 비판적인 댓글들이 쏟아졌다. 병역기피 혐의를 받는 MC몽과 함께 한 데 대한 반발이다.

MC 몽의 컴백곡 발매에 대한 불편한 목소리도 적지 않다. 한 누리꾼은 “속으로 얼마나 비웃을까, 역시 개돼지들이라면서”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생니를 무려 10개나 뽑아낸 발치몽. 이젠 각종 비리 마약으로 물의 일으킨 희대 XXX들도 다 나오게 하려고 하는 건가” 등 쓴소리들이 이어졌다.

 

⥀영화 '82년생 김지영', 인기만큼 성 대결 격화

영화 '82년생 김지영'은 인기만큼 성 대결도 뜨겁다. '82년생 김지영'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를 지지하는 여성과 그렇지 않은 남성 간의 성 갈등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여성들은 ‘김지영’에서 이 시대 여성의 공감을 느끼며 지지를 보내고 있다. 반면, 남성들의 반응은 크게 엇갈린다. 한 포털 사이트 영화평점을 보면, 남성은 1점대, 여성은 9점대다.

여성들의 고충을 다룬 영화에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낀다, 영화가 오히려 사회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는 댓글도 있다. 동명 소설 출간 때부터 드러난 성 대결이 영화를 둘러싸고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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