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광장서
"독도는 우리땅, 목숨걸고 지킨다" 독도 사수 결의대회도
"독도는 우리땅, 목숨걸고 지킨다" 독도 사수 결의대회도
독도사수연합회는 “오는 25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정발 장군 광장에서 ‘119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사수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9주년을 맞는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명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수연합회를 비롯해 독도정책연구회, 독도지킴이그린연합, 독도사랑문학회 등 독도관련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한다.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소유근거가 되는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의 제정 119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결의대회를 통해 국내외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에 모인 시민단체는 정부에게 △신 한.일 어업협정을 파기와 해앙주권 확립△ 독도 방파제 건설과 독도마을 조성 △독도 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등 독도와 관련된 건의사항도 전달할 예정이다.
독도사수연합회 이상훈 회장은 “대한민국의 독도 주권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수호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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