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수연합회, 독도의 날 119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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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수연합회, 독도의 날 119주년 기념식 개최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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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부산 동구 초량동 정발장군 광장서
"독도는 우리땅, 목숨걸고 지킨다" 독도 사수 결의대회도
이상훈 씨는 택시 운전을 하면서도 독도사수연합회를 운영하고,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규탄대회를 여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 이상훈 씨 제공).
독도사수연합회 회장 이상훈 씨, 이 씨는 생업을 하면서도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에 일본규탄대회를 여는 등 독도 수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이상훈 씨 제공).

독도사수연합회는 “오는 25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 정발 장군 광장에서 ‘119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 및 독도사수결의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9주년을 맞는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이 공포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명시한 것에서 비롯됐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수연합회를 비롯해 독도정책연구회, 독도지킴이그린연합, 독도사랑문학회 등 독도관련 시민단체가 공동주최한다.

행사는 독도의 역사적 소유근거가 되는 대한제국칙령 제 41호의 제정 119년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결의대회를 통해 국내외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곳에 모인 시민단체는 정부에게 △신 한.일 어업협정을 파기와 해앙주권 확립△ 독도 방파제 건설과 독도마을 조성 △독도 박물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등 독도와 관련된 건의사항도 전달할 예정이다.

독도사수연합회 이상훈 회장은 “대한민국의 독도 주권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내외적으로 독도수호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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