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부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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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부산 온다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10.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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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7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 CC)서 열려
이민지·리디아 고·넬리 코르다·브룩 헨더슨 등 세계적인 여자 골퍼 대거 집결해 눈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사진: BMW 코리아 제공).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사진: BMW 코리아 제공).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여자 골프 스타들이 대거 부산으로 집결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알려진 BMW 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 상금 200만 달러)이 LPGA 인터내셔널 부산(옛 아시아드CC)에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며 “한국을 포함한 총 16개국에서 LPGA 투어 선수 50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30명 등 모두 80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BMW 그룹이 주최하는 최초의 글로벌 여성 골프 대회이자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이다.

이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하이트진로)을 비롯해 이정은(대방건설), 김세영(미래에셋), 김효주(롯데), 허미정(대방건설), 이미향(볼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골퍼들이 총출동한다.

또 브룩 헨더슨(캐나다), 이민지(호주), 넬리 코르다(미국), 해나 그린(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LPGA 최고의 선수들도 한 자리에 모인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와 공동 주관 형식으로 개최돼 국내 골퍼 선수의 출전이 30명으로 대폭 늘었으며, 대회 우승 상금은 36만 달러(한화 약 4억 2600만원)에 달해 국내에서 열리는 대회 가운데 최고 상금을 자랑한다.

볼프강 하커 BMW 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세계적인 LPGA 선수 50인과 한국 골프를 이끌어가고 있는 KLPGA 선수 30인의 대회 참가를 환영한다”면서 “BMW 코리아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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