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지원서에 많이 등장하는 실수 Top 3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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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지원서에 많이 등장하는 실수 Top 3는?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10.1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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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알바몬, 취업준비생 927명 대상 ‘취업 목표 기업’ 설문조사
취준생 10명 중 3명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가겠다”
고졸 이하 학력 취준생 및 여성 취준생 등에서 취업 의지 두드러져
취업준비생 학력별 취업 목표 기업 설문조사 응답표(사진: 잡코리아 및 알바몬 제공).
취업준비생 학력별 취업 목표 기업 설문조사 응답표(사진: 잡코리아 및 알바몬 제공).

취업준비생 10명 가운데 3명은 취업만 된다면 어떤 기업이든 가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 및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은 최근 취업준비생 927명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 기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만 된다면 어디든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29.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기업(20.0%) △대기업(19.0%) △외국계기업(11.2%) △중견기업(11.1%) △중소기업(9.6%)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고졸 이하 학력의 취업준비생 가운데서는 46.0%가 “어디든 취업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성별로 살펴보면 여성(32.0%)이 남성(26.1%)보다 상대적으로 취업 의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연말까지 취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에 취업을 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물었더니 응답자의 42.5%가 “일단 입사한 뒤 재취업하겠다”고 답했다. 또 “어느 기업이든 합격하는 곳으로 출근하겠다”는 응답자는 32.4%였으며, “취업 재수라도 해서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겠다”는 답변은 15.1%에 그쳤다.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함에 있어 가장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은 ‘면접에서의 자기소개’가 61.6%(복수응답)로 가장 높았다. 이밖에도 자기소개서 도입 문장 작성(36.5%)과 외국어 능력(35.4%) 등이 뒤를 이었다.

입사지원서에 많이 등장하는 실수 TOP3(사진: 잡코리아 제공).
입사지원서에 많이 등장하는 실수 TOP3 설문조사 응답표(사진: 잡코리아 제공).

한편, 인사담당자들이 선정한 입사지원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입사지원자들의 실수는 맞춤법·띄어쓰기·오탈자로 확인됐다.

입사담당자들이 꼽은 입사지원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실수는 '맞춤법·띄어쓰기·오탈자(70.3%)'로 집계됐다. 이어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내용이 다름(38.8%) △자기소개서에 같은 문장 반복(34.7%) △인터넷 용어·은어·비속어 등 사용(31.4%) △자기소개서에서는 직무 자격증이 있다고 했으나, 이력서에는 기재하지 않음(28.1%) △입학·졸업 일자 잘못 기재(25.6%) 등 다양한 실수가 입사지원서에 등장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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