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성가형 부자 ‘테일러 로젠탈’의 발상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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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형 부자 ‘테일러 로젠탈’의 발상의 전환
  • 울산시 중구 성민주
  • 승인 2019.10.1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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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에 부모님의 사업을 물려받는다며 공부하지 않는 친구들이 있었다. 그들은 유학을 가거나 비용이 꽤 드는 옷맵시로 우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우리는 흔히 그들을 ‘금수저’라고 불렀다. 나는 그들을 보며 부자들은 타고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사업은 물려받거나 많은 돈이 있어야 가능한 줄만 알았다. 하지만 많은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집안의 능력과 재력이 아닌, 도전하는 아름다움에서 나왔다.

대표적인 사례로, 연 매출 420억 원의 대박 신화를 이룬 테일러 로젠탈이 있다. 야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 뉴스 기사에 실린 것은 뜻밖의 아이디어 때문이었다. 그는 야구를 하며 친구들의 부상을 자주 목격하다가 여러 종류의 응급처치 용품을 자판기에서 판매하는 사업을 생각해냈다. 14세의 어린 나이에 시작한 사업이었지만 아이디어를 사겠다며 350억 원을 들이미는 사람도 있었다. 하지만 로젠탈은 눈앞의 부보다 미래를 위해서 과감한 모험을 선택하겠다며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350억보다는 꿈을 택한 14세 소년의 무한도전이라는 타이틀로 그는 더욱 유명해졌다.

테일러 로젠탈은 돈이 뛰어나게 많지도 않았고, 부모님의 사업을 물려받은 것도 아니었다. 단순히 자신의 기발한 생각 하나만으로 유명해지고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었다. 그는 사업을 돈이 버는 수단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써 생각했다. 이러한 마음가짐이 있었기 때문에 로젠탈은 열정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여 성공했다.

사업하려면 많은 돈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평범한 사람은 쉽게 할 수 없다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래서 사업에 대해서 일반인들은 돈 많은 사람들이 돈으로 부를 축적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이러한 생각의 틀에 싸여있었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관점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테일러 로젠탈을 보면서 나는 사업은 돈이 아닌 아이디어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절대적 기준에서 부족하더라도 스스로의 노력이 더 중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테일러 로젠탈뿐 아니라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많이 있다. 따라서 사업의 성공은 생각하기에 달려있다. 스스로의 입장을 가지고 자신감 있게 도전한다면 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다.

*편집자주: 위 글은 독자투고입니다. 글의 내용 일부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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