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학교,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선도대학 선정
상태바
동서대학교,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선도대학 선정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30 1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선정되는 쾌거 이뤄
최대 6년간 국비 103억 원 지원받아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교육 집중
동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6년간 국비 103억 원을 지원받는다(사진: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6년간 국비 103억 원을 지원받는다(사진: 동서대학교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이하 동서대)가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선도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동서대는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선정돼 앞으로 6년간 10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교육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전문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소프트웨어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대학 소프트웨어 교육 혁신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동서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중에서 ‘사회와 산업을 위한 문화 콘텐츠 AI·SW 융합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문미경 단장(소프트웨어융합대학 교수)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동서대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과 부산의 문화 콘텐츠 산업 특성을 잘 반영해 문화 콘텐츠 AI·SW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주도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대는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도하기 위해 ▲SW 융합 대학 설립(컴퓨터공학부 및 디지털콘텐츠학부 통합) ▲AI 심화 트랙(AI공학 및 빅데이터) 신설 ▲SW중심학과 입학 정원 16% 확대(225명=>260명) ▲SW 특기자 전형(24명) 신설 등 교육 체계를 혁신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전공자 ‘AI 123+Course(AI기업 현장실습1회, AI프로젝트 2건, AI핵심교과 3+) 인증제’를 통해 연간 AI 전문가 123명 이상 배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AI콘텐츠, AI디자인공학, AI헬스케어 등 6개 특성화 SW연계전공을 운영해 누구나 인공지능을 복수전공할 수 있게 하며, 오는 2020년부터 신입생 전원에 코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국비는 AI·SW 교육 인프라 구축비, SW전공 학생 장학금, SW 융합 전공 학생 장학금, SW 특기자 전형 장학금, 해외 교육 및 인턴십 활동비, 지역 거주 시민 및 초·중등학생 SW 교육비, 지역 유망기업을 위한 SW분야 산학 공동 연구 개발 사업비 등에 사용된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동서대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 ACE사업, LINC+사업 등 국가가 주관하는 핵심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며 “이를 계기로 동서대는 제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의 선봉에 서는 대학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