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등 은행 11개사, 하반기 총 2450명 신입사원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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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등 은행 11개사, 하반기 총 2450명 신입사원 공채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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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 2190명·지방은행 260명 채용...정보통신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 채용
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은행 등 5대 지방은행 작년 하반기 채용보다 대폭 축소
국내 주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등 11개사는 2019년 하반기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사진: 더 팩트 문병희 기자, 더 팩트 제공).
국내 주요 시중은행 및 지방은행 등 11개사는 2019년 하반기 공개 채용에 돌입했다(사진: 더 팩트 문병희 기자, 더 팩트 제공).

국민·우리·하나은행 등 국내 주요 은행 및 지방은행이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한국경제 등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국민·우리·하나·신한·기업·농협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 6개사 및 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은행 등 지방은행 5개사 등 모두 11개사에서 올해 하반기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주요 시중은행은 △ KB국민은행(550명) △ 우리은행(450명) △ KEB하나은행(400명) △ 신한은행(380명) △ IBK기업은행(220명) △ NH농협은행(190명) 등에서 총 2190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지방은행의 경우, △ BNK부산은행(60명) △ DGB대구은행(60명) △ 광주은행(50명) △ 전북은행(50명) △ BNK경남은행(40명) 등이 모두 260명을 채용한다. 지난해 하반기 채용 규모(401명)보다 대폭 축소됐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KB국민은행은 일반직·정보통신기술(ICT)·전문자격증 보유자 등 3개 부문에서 410명의 신입 사원을 뽑는 가운데 정보기술(IT)·디지털·자산관리 부문에서 경력직 140명도 상시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개인금융·기업금융·지역인재·WM·IT·디지털·IB·리스크/자금·글로벌 등 세분화된 9개 직무에서 채용하는 이번 하반기 채용 규모는 450명이다.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원서 접수를 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디지털·자금/신탁·기업금융/IB 등 4개 부문에서 모집하는 가운데 디지털 등 일부 직군은 상시 채용을 통해 뽑는다. 이를 통해 총 4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올해 하반기에 개인금융·일반직(기업금융·자산관리)·ICT 등 부문에서 380명을 채용하며, 이달 30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신한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만 630명을 뽑아 하반기까지 모두 1010명을 채용한다.

IBK기업은행은 기업금융·개인금융·카드사업·자산신탁운용·여신지원·리스크관리·IT·경영기획·경영지원·검사 등 10개 부문에서 전체 220명을 모집한다.

NH농협은행은 학력, 연령, 전공, 자격 등에 제한을 두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19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는 디지털 선도 은행으로 도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체 채용의 절반 이상(52%)은 IT·디지털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예정 인원은 디지털 부문 70여명, IT 부문 30여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은행별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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