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생 노래방 집단 폭행’ 가해자 전원 소년심사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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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노래방 집단 폭행’ 가해자 전원 소년심사원 인계
  • 취재기자 김강산
  • 승인 2019.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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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자의 처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에 21만 여 명이 동의하기도
24일 오후 1시 48분 기분 21만 5095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24일 오후 1시 48분 현재 21만 5095명이 청원에 동의했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경기도 수원시 한 노래방에서 중학생 무리가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한 ‘06년생 노래방 집단 폭행’ 사건의 가해자 7명 전원이 소년분류심사원으로 인계됐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23일 경기 수원의 노래방에서 여자 초등학생 1명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는 여중생 A양 등 7명을 검거해 소년분류심사원으로 인계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만 19세 미만 위탁소년(비행을 저질렀거나 비행 우려가 있어 심사원에 위탁한 소년)이 재판받기 전 머무는 미성년자 구치소 개념이다.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의 노래방에서 중학생 7명이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을 집단 폭행하고,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유출돼 알려지자 가해 학생의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오기도 했다. 현재 이 국민청원에는 약 21만 여 명이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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