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상 추분(秋分)인 23일은 태풍 ‘타파’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가운데,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전라도는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한편, 23일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4일은 아침 기온이 23일보다 2~5도 낮아 다소 쌀쌀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23일 낮 최고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21 ~ 26도 ▲ 부산·울산·경남 22 ~ 25도 ▲ 대구·경북 21 ~ 24도 ▲ 광주·전남 23 ~ 26도 ▲ 전북 21 ~ 24도 ▲ 대전·세종·충남 21 ~ 24도 ▲ 충북 21 ~ 23도 ▲ 강원 14 ~ 24도 ▲ 제주 23 ~ 26도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 서울(좋음) ▲ 인천(좋음) ▲ 경기북부(좋음) ▲ 경기남부(좋음) ▲ 강원영서(좋음) ▲ 강원영동(좋음) ▲ 대전(좋음) ▲ 세종(좋음) ▲ 충북(좋음) ▲ 충남(좋음) ▲ 광주(좋음) ▲ 전북(좋음) ▲ 전남(좋음) ▲ 부산(좋음) ▲ 대구(좋음) ▲ 울산(좋음) ▲ 경북(좋음) ▲ 경남(좋음) ▲ 제주(좋음)이다.
오존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오존 등급은 ▲ 서울(보통) ▲ 인천(보통) ▲ 경기북부(보통) ▲ 경기남부(보통) ▲ 강원영서(보통) ▲ 강원영동(보통) ▲ 대전(보통) ▲ 세종(보통) ▲ 충북(보통) ▲ 충남(보통) ▲ 광주(보통) ▲ 전북(보통) ▲ 전남(보통) ▲ 부산(보통) ▲ 대구(보통) ▲ 울산(보통) ▲ 경북(보통) ▲ 경남(보통) ▲ 제주(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