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21·22일)날씨] 제17호 태풍 ‘타파’ 한반도 관통…주말 최대 400mm ‘물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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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1·22일)날씨] 제17호 태풍 ‘타파’ 한반도 관통…주말 최대 400mm ‘물폭탄’
  • 취재기자 송정빈
  • 승인 2019.09.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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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21·22일)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주말(21·22일)은 제17호 태풍 '타파'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가운데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40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사진: Pixabay 무료 이미지).

주말(21·22일)은 전국이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을 받아 최대 400mm 이상의 많은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의 전면으로 비구름대가 형성된 가운데 20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21일은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제17호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21일부터 23일 사이 제주도·남해안·동해안·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400mm가 넘는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 제주도 150~400mm(많은 곳 600mm 이상)

▲ 강원영동·경상도·전남·울릉도·독도 100~300mm(많은 곳 400mm 이상)

▲ 경기남부·강원영서남부·충북·충남남부·전북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충남북부 10~40mm 등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

21일 아침 최저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15 ~ 19도 ▲ 부산·울산·경남 15 ~ 19도 ▲ 대구·경북 14 ~ 21도 ▲ 광주·전남 16 ~ 19도 ▲ 전북 14 ~ 17도 ▲ 대전·세종·충남 15 ~ 18도 ▲ 충북 15 ~ 18도 ▲ 강원 12 ~ 19도 ▲ 제주 20 ~ 21도이다.

21일 낮 최고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23 ~ 26도 ▲ 부산·울산·경남 19 ~ 22도 ▲ 대구·경북 20 ~ 22도 ▲ 광주·전남 22 ~ 23도 ▲ 전북 19 ~ 23도 ▲ 대전·세종·충남 21 ~ 26도 ▲ 충북 20 ~ 24도 ▲ 강원 17 ~ 26도 ▲ 제주 23 ~ 24도이다.

2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미세먼지 등급은 ▲ 서울(좋음) ▲ 인천(좋음) ▲ 경기북부(좋음) ▲ 경기남부(좋음) ▲ 강원영서(좋음) ▲ 강원영동(좋음) ▲ 대전(좋음) ▲ 세종(좋음) ▲ 충북(좋음) ▲ 충남(좋음) ▲ 광주(좋음) ▲ 전북(좋음) ▲ 전남(좋음) ▲ 부산(좋음) ▲ 대구(좋음) ▲ 울산(좋음) ▲ 경북(좋음) ▲ 경남(좋음) ▲ 제주(좋음)이다.

22일 아침 최저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15 ~ 20도 ▲ 부산·울산·경남 16 ~ 20도 ▲ 대구·경북 15 ~ 19도 ▲ 광주·전남 17 ~ 20도 ▲ 전북 16 ~ 19도 ▲ 대전·세종·충남 14 ~ 18도 ▲ 충북 15 ~ 17도 ▲ 강원 12 ~ 17도 ▲ 제주 22 ~ 24도이다.

22일 낮 최고 기온은 ▲ 서울·경기·인천 18 ~ 23도 ▲ 부산·울산·경남 20 ~ 25도 ▲ 대구·경북 19 ~ 22도 ▲ 광주·전남 21 ~ 25도 ▲ 전북 19 ~ 23도 ▲ 대전·세종·충남 18 ~ 24도 ▲ 충북 18 ~ 22도 ▲ 강원 14 ~ 22도 ▲ 제주 25 ~ 26도이다.

한편, 제17호 태풍 '타파(TAPAH)'는 20일 오후 3시를 기해 현재 중심기압 98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04km/h(29m/s), 강도 중의 중형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km/h로 서북서진하고 있으며, 21일 오후 3시경에는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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